회신 감사드립니다. 최신 독서리스트가 아인슈타인 관련 책이네요. 예전에 인도친구와 고고학과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던중 그 친구가 아주 재미있는 가설을 이야기한것이 생각납니다. 신이 우주를 창조했고 하지만 almighty한 신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하는 신인데 그래도 그중에 제일 잘 만든것이 인간이고 본인이 만든 이 유니버스가 계속해서 흩어지는것을 인간이 계속된 과학의 발전을 통해 그 신의 부족한 부분을 해결한다... 그리고 이 은하계 혹은 유니버스가 서로 멀어지는 것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어떤 중력의 이론을 기반으로 인간이 신이 못하는 영역을 해결할 것이다. 좀 황당한가요?
2015. 6. 5. 오후 9:12에 "choin [via FORUM SCIENTIARUM]" <
[hidden email]>님이 작성:
반갑습니다. 종종 들리셔서 좋은 자료나 의견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최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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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Jun 5, 2015, at 8:51 AM, "chinasong [via FORUM SCIENTIARUM]" <
[hidden email]> wrote:
안녕하세요. 최근에 터키남부의 퀘테클리테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12000년전부터 인류의 정착, 종교, 농경, 도시화등의 새로운 고고학의 개념을 알게되면서 인류의 역사, 신화, 건축, 종교등등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선생님께서 올리신 자료들에 정말 놀랐고 앞으로 자주 들러 좋은 글 읽을수 있는 영광을 누릴수 있을것 같아 감사드립니다.